화천 임대 농기계 891대 배치 완료… 영농지원 본격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임대 농기계 배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철 준비에 나섰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104종, 748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용했지만 농업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노후 농기계를 보강해 올해 운용 규모를 291종, 891대로 크게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농자재 값 폭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도 시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임대 농기계 배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철 준비에 나섰다.
군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보유 중인 농기계 291종, 총 891대의 정비와 수리를 마치고,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천본소를 비롯해 간동분소, 하남 원천·용암 분소, 상서 장촌·부촌 분소, 사내 사창·광덕 분소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모두 8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사업소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한 절차로 필요한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임대절차와 임대가능 기종, 임대가 가능한 날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농업인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천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지난 2006년으로, 올해 도입 18년째를 맞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농업인들은 대당 1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매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필요한 농기계 기종과 규모, 운영 상 요청사항 등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104종, 748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용했지만 농업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노후 농기계를 보강해 올해 운용 규모를 291종, 891대로 크게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농자재 값 폭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도 시행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업인들이 영농비 부담 없이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릉 금거래소 차로 들이받고 1억원 어치 훔친 20대 일당 덜미
- 같은 학원 여학생 ‘능욕사진’ SNS에 유포한 중학생 법정 구속
- 이재명 “어디 감히 노무현 대통령을 입에 올리느냐”…이인규 회고록 비판
- 춘천 초등생 유인 50대 여죄 드러나…피해자 3명
- 수상한 교통사고? 사망한 아내 외상이 없다…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의심 수사
- 전국 집값 6.53% 하락할 때 강릉 6.27% 상승
- “곰팡이 피고 부서진 폐가 수준의 군간부 숙소…이마저도 나가라해”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더글로리’ 동은과 여정이 찾은 소돌방파제 핫플 예감…김은숙 작가의 각별한 고향사랑
- [천남수의 視線] “오므라이스 나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