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2400선 회복될까…은행불안 진정에 코스피 장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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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일 은행권 불안이 진정된 영향으로 장 초반 2390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4포인트(0.73%) 오른 2396.54에 개장한 뒤 239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원 내린 1305.2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0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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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21일 은행권 불안이 진정된 영향으로 장 초반 2390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1포인트(0.72%) 오른 2396.4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4포인트(0.73%) 오른 2396.54에 개장한 뒤 239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7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원 내린 1305.2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0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소식에 은행권 불안이 진정되며 반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9%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39% 오른 채 마감했다.
스위스 정부의 지원 아래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한 UBS 주가도 3.3% 상승했으며, 유럽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으로 전환해 반등 마감했다.
전액 상각 처리된 크레디트스위스의 160억 스위스프랑(22조6000억여원) 규모 신종자본증권(AT1) 문제 등 불씨가 남았지만, 시장은 이번 사태가 시스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작게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21∼2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폭 전망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자극될 수도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FOMC 경계심리는 상존하겠으나, CS발(發) 위기가 일단락되고 미국 중소형 은행들의 불안이 완화되는 등 대외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금일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7포인트(0.56%) 상승한 806.6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54%) 오른 806.51에 출발한 뒤 805∼80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6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5억원, 28억원어치 매도 우위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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