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자회사 씨에이치음료, 지난해 영업익 81% '뚝'

조승예 기자 2023. 3. 21.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씨에이치음료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씨에이치음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2억741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감소했다.

씨에이치음료의 영업이익은 2018년 6억1401만원에서 2019년 2억5554만원으로 떨어졌다가 2020년 13억640만원으로 급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5월 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씨에이치음료 주식 3만660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 주주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에이치음료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2억7411만원을 기록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씨에이치음료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씨에이치음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2억741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90억2872만원을, 당기순이익은 75.2% 감소한 1억7325만원을 기록했다.

씨에이치음료의 영업이익은 2018년 6억1401만원에서 2019년 2억5554만원으로 떨어졌다가 2020년 13억640만원으로 급증했다. 2021년에는 14억3692만원을 기록했다.

2008년 12월15일 설립된 씨에이치음료는 먹는 물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2015년 롯데칠성음료가 흡수합병한 뒤 2016년 1월 음료 제조·판매 부문과 생수 제조·판매 부문으로 인적 분할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5월 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씨에이치음료 주식 3만660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 주주에 올랐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생산설비 개보수 등 일시적 요인을 포함해 동력비 인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올해는 영업이익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