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나인뮤지스 다시 뭉친다… "올 여름 컴백"

나인뮤지스

나인뮤지스가 다시 뭉친다.

21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나인뮤지스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시작은 유닛이 먼저다. 경리·혜미·소진·금조로 구성된 나인뮤지스의 4인조 유닛인 나인뮤지스A가 빠르면 5월께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후 7~8월 완전체인 나인뮤지스가 컴백한다. 멤버 구성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최초 '모델돌'이라며 2009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외모만큼 시원시원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0년대 중반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도 독보적인 컨셉트를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 받았고 멤버별 각종 예능 활동도 눈에 띄었다. 2019년 2월, 해체를 선언했고 디지털 싱글을 한 장 발매하고 마지막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 작별했다. 개인 활동을 해오던 중 멤버들의 의견이 잘 맞아 컴백을 실천으로 옮겼다. '노 플레이보이' '휘가로' '뉴스' '티켓' '돌스' '드라마' 등 다양한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요계도 2세대 아이돌의 컴백이 예고됐다. 지난해 소녀시대의 컴백, 카라의 재결합 등이 있었고 올해는 나인뮤지스가 그 시작에 선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