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증시 반등에 상승 출발…800선

이용성 2023. 3. 21.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 상승한 3만2244.58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FOMC 경계심리는 상존하겠으나 CS발 위기의 일단락과 함께 미국 중소형 은행권 불안 완화 등 대외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S 진정세에 미국 3대 증시 반등
개인 '사자' vs 외국인·기관 '팔자'
"FOMC 경계심리 상존…CS 위기 일단락"
업종·시총상위 상승…디지털콘텐츠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가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탓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49%) 오른 806.1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CS 위기가 진정세를 보이며 일제히 반등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 상승한 3만2244.5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9% 오른 3951.57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0.39% 소폭 오른 1만1675.54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FOMC 경계심리는 상존하겠으나 CS발 위기의 일단락과 함께 미국 중소형 은행권 불안 완화 등 대외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541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3억원, 4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0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우위다. 디지털컨텐츠와 금속이 각각 2.62%, 2.08%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과 제약, IT부품 등도 1%대 오름세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등은 1% 미만으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엘앤에프(066970)와 HLB(028300) 등은 2%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도 각 1%대 오름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 1.47%, 0.62% 빠지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