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텐센트 엔터, 국내 기획사 접촉에 관련주 강세

홍유담 2023. 3.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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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 산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국내 가요 기획사들과 접촉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음원 유통 업체인 지니뮤직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3% 오른 4천160원에 형성됐다.

이날 'QQ 뮤직', '쿠거우뮤직' 등 중국의 대표 음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가 최근 방한, 국내 주요 가요 기획사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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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중국 텐센트 산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국내 가요 기획사들과 접촉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음원 유통 업체인 지니뮤직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3% 오른 4천160원에 형성됐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3.84%), YG PLUS(3.50%), 하이브(3.48%) 등도 오름세다.

다만 카카오 측이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에스엠(0.16%)은 강보합 수준이다.

이날 'QQ 뮤직', '쿠거우뮤직' 등 중국의 대표 음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가 최근 방한, 국내 주요 가요 기획사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방한 목적은 음원 유통 협력으로, 텐센트 측은 향후 중국 내 프로그램에 한국 연예인을 섭외하는 것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팝 시장에도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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