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베일드 엑스퍼트’, 접근성·속도감 높여 최종 점검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3.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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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작 PC온라인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오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4월 6일까지 약 1주일간 펼쳐지는 이번 테스트는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의 경우 5대5 폭파 미션 대결이 기본이었으나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는 참여 인원을 줄이고 라운드 진행 횟수도 단축한 3대3 폭파 미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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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모드·맵 대거 추가…다채로운 외형 커스터마이징도 ‘눈길’
넥슨의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가 오는 30일부터 파이널 테스트에 돌입한다. 신규 모드와 맵을 대거 추가하며 완성도를 높인 ‘베일드 엑스퍼트’는 이전 대비 접근성과 속도감도 강화된 느낌이었다.
넥슨의 신작 PC온라인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오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4월 6일까지 약 1주일간 펼쳐지는 이번 테스트는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3대3 폭파미션, 팀 데스매치, 개인전 ‘쇼다운’ 등의 새로운 모드와 함께 신규 캐릭터, 맵 등을 대거 추가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층 속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각기 다른 능력의 특수 요원을 선택해 팀을 이뤄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는 팀 기반 전략 슈팅게임이다. 한정된 코스트 내에서 착용 가능한 능력 ‘렙톤’, 매 라운드마다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장비를 구매하거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켓 시스템 등 전략적인 요소가 풍부하다. 폭파 미션에 성공할 경우 구조물이 파괴돼 지형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맵 구조도 특장점이다.

다만 지난해 테스트 당시에는 체감 난도가 다소 높은 측면도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가볍고 속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모드가 대거 추가됐기 때문이다.

신규 캐릭터 ‘리타’는 재생된 음악에 따라 발생하는 효과가 달라지는 것이 독특했다.
실제 사전 체험을 통해 경험한 신규 모드의 경우 좀 더 즐기기 수월하다고 느껴졌다. ‘베일드 엑스퍼트’의 경우 5대5 폭파 미션 대결이 기본이었으나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는 참여 인원을 줄이고 라운드 진행 횟수도 단축한 3대3 폭파 미션을 제공한다. 특히 마켓에서 이뤄지는 팀원 능력 업그레이드를 하나로 통합해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테스트에 비해 총격 시의 반동 등도 완화된 느낌이었다.

팀 데스매치의 추가도 이용자 부담을 낮추는 부분이다. 팀 데스매치는 상대를 쓰러뜨려 더 빨리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다. 어지간한 슈팅게임에서 빠지는 일이 드물 정도로 대중적인 모드에 속한다. 여타 모드에 비해 규칙이 단순해 쉽게 슈팅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새로운 맵 ‘밀밭’은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빠르게 승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개인전 모드 ‘쇼다운’도 마찬가지다. ‘쇼다운’은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가 서로 적이 되어 3번의 라운드를 거쳐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콘텐츠다. 맵 곳곳에 자리한 상자를 열고 재화를 획득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한 이용자가 승리하게 된다. 개인전으로 진행되기에 승패에 대한 책임 소재 부담이 없다.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신규 맵 ‘밀밭’, ‘알타시티’, ‘코리아 타운’의 추가다. ‘밀밭’은 맵 크기가 작고 구조물이 많지 않아 빠르게 승부를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타시티’는 대규모 도시 배경의 맵으로 중앙에 실제 미술관의 모습을 재현한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마지막 ‘코리아 타운’은 한글로 적힌 간판 등 한국 소재의 맵으로 친숙함을 더한다.

신규 캐릭터로는 ‘리타’가 등장한다. 재생된 음악에 따라 효과가 변화하는 독특한 능력을 보유했다. 시그니처 액션 ‘비트 매칭’을 통해 이동속도 상승, 텐션 상승 등의 효과를 얻는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UX와 UI 개편이 이뤄졌으며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요원 및 무기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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