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신랑’ 김정훈 “사업실패 후 심근경색→미얀마行”(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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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신랑' 김정훈이 사업실패 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정훈은 3월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꼬마 신랑 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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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꼬마신랑' 김정훈이 사업실패 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정훈은 3월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꼬마 신랑 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 활발하게 연기자 생활을 했던 김정훈은 스무살 모든 일을 뿌리치고 대만에서 평범한 학생 생활을 즐겼다. 이후 사업가로서 인생 2막을 펼치다가 큰 위기도 겪었다.
김정훈은 "대만이 옛날부터 컴퓨터 쪽이 앞서 있었다. 그래서 대만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메인보드를 한국에 갖다팔고 하다가 중국 북경으로 갔다. 언어학원 같은 것도 하고 그랬는데 너무 외국에서 도니까 어머니가 그만 들어오라 하더라. 처음엔 결혼 안하냐 하더니 조금 지나니까 결혼 못하냐, 너 문제 있냐 그러더라. 그래서 들어와 결혼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김정훈은 국내에서 새집증후군 사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김정훈은 "모든 일이 너무 앞서가면 안된다. 그게 망가지면서 스트레스가 오니까 심근경색이 와 쓰러졌다. 건강이 와서 치니까 일단 다 손을 놨다. 일단 살고봐야 하니까 말이다. 내가 결혼을 늦게 해 애들이 어렸다. 37세에 큰 애를, 39세에 둘째를 낳았다. 근데 42세에 심근경색이 왔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김정훈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다시 건강해진 김정훈은 또 다른 꿈의 나라 미얀마로 떠났다. 김정훈은 "역마가 껴있는지 한 곳에 머물러 있질 못한다. 건강도 안 좋다 보니 한국이 너무 바쁘더라. 내 적성에 안 맞더라. 그래서 상해를 나가려고 했다. 그랬는데 미얀마 왔다갔다 하는 친구가 미얀마 군부에서 하는 방송국이 있는데 장비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꾼다는 거다. 방송 장비 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미얀마에 갔다. 숲속의 정원 같더라.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없더라. 나무도 많고 너무 좋더라. 눌러 앉을까 해서 집사람한테 얘기했다. 그때 딱 걸리는 게 애들 교육 문제였는데 국제학교가 잘 돼 있다더라. 그래서 큰 애 5학년, 작은 애 3학년 때 다 뜬 거다. 거기서 일을 하면서 애들은 거기서 졸업했다. 처음엔 적응을 잘 못했는데 4~5개월 지나니까 영어로 떠들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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