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라운드 패배 잊지 않았다…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한국도로공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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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한국도로공사전 패배를 잊지 않았다.
아본단자 감독은 20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오길 바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올라왔으면 하는 팀을 꼽을 때도 아본단자 감독은 현대건설이 아닌 한국도로공사를 꼽았다.
한편, 아본단자 감독과 미디어데이에 동석한 흥국생명 주장 김미연은 흥국생명을 제외하고 우승에 가까운 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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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한국도로공사전 패배를 잊지 않았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달 말 흥국생명 사령탑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후 아본단자 감독이 이끌고 치른 6경기에서 흥국생명은 4승 2패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7일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20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오길 바랐다. 6라운드 맞대결 패배가 내심 마음에 걸리는 모양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여유롭게 상대를 기다릴 수 있다. 2위 현대건설과 3위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날 아본단자 감독은 ‘우리 팀 외에 그나마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이라는 질문을 먼저 받았다. 아본단자 감독은 한국도로공사를 선택했다. 이유도 명확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도로공사와 많은 경기를 해보지 않았지만, 우리가 (6라운드에서) 패했기 때문에 힘든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올라왔으면 하는 팀을 꼽을 때도 아본단자 감독은 현대건설이 아닌 한국도로공사를 꼽았다. 그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한국도로공사전에서) 경기를 졌기 때문에 이번에 꼭 승리했으면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아본단자 감독과 미디어데이에 동석한 흥국생명 주장 김미연은 흥국생명을 제외하고 우승에 가까운 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지목했다. 그는 “베테랑 언니들이 많아서 지고 있어도 치고 올라오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으면 하는 팀으로는 현대건설을 택했다. 김미연은 “일차원적으로 생각했는데, 김천은 멀어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다. 가까운 현대건설을 꼽았다”고 웃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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