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빛 한복 입은 노현정, 故정주영 22주기 제사 참석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3. 21. 07:36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2주기를 맞아 범 현대 일가가 집결한 가운데, 올해도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옥빛 한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노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현대가 가족들은 정 명예회장의 22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모여 제사를 치렀다.
정 명예회장 아들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대선 HN 사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이날 제사에 참석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간대를 나눠 제사를 지냈지만, 올해는 한 번에 제사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대가 며느리들은 제사 때마다 옥색 한복차림에 올림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는 지금은 고인이 된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 여사는 생전 공식석상에서 언제나 한복을 입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제사 때도 옥색 한복에 올림머리를 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8월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 정대선 씨와 결혼해 하면서 방송사를 퇴사한 후 내조에 전념해왔다. 현재 HN 사장인 정대선 씨와의 사이에 2007년생과 2009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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