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너희나 단속해"…불법시청 지적한 교수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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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끌 때마다 불법시청이 문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중국의 불법시청을 지적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인들에게 조롱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최근 '더 글로리' 파트2가 42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면서, "이런 와중에 중국 누리꾼들의 불법 시청이 만연한다는 점을 지적했고, 국내외 언론에 기사화돼 큰 논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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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끌 때마다 불법시청이 문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중국의 불법시청을 지적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인들에게 조롱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최근 '더 글로리' 파트2가 42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면서, "이런 와중에 중국 누리꾼들의 불법 시청이 만연한다는 점을 지적했고, 국내외 언론에 기사화돼 큰 논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중국 누리꾼들은 '너희나 단속 잘해라', '한국인들도 공짜로 훔쳐본다' 등의 글을 보냈다"며 "그 중심에 누누티비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부터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OTT 콘텐츠와 드라마, 영화 등을 불법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영상업계 등에서'저작권보호협의체' 등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는 등 여러 차례 접속차단 조치를 취했지만,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계속해왔습니다.
서 교수는 "우리가 이런 사이트를 통해 K콘텐츠를 불법 시청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제부터라도 우리 스스로가 먼저 불법시청 근절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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