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결정 내린 애틀랜타, ‘개막전 SS’ 그리섬 대신 아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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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빗 오브라이언, MLB.com의 마크 보우먼 등 현지 언론들은 3월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본 그리섬을 트리플A로 보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그리섬과 브래든 슈메이크 등 두 명의 내야수를 트리플A로 보낸다.
애틀랜타가 좋은 봄을 보내는 두 선수를 왜 마이너리그로 보내는지, 특히 그리섬을 트리플A로 보내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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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빗 오브라이언, MLB.com의 마크 보우먼 등 현지 언론들은 3월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본 그리섬을 트리플A로 보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그리섬과 브래든 슈메이크 등 두 명의 내야수를 트리플A로 보낸다. 두 선수 모두 20대 초중반의 유격수 유망주들이다.
2001년생 유격수 그리섬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41경기에서 .291/.353/.440 5홈런 18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댄스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로 떠난 상황에서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혔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도 시범경기 12경기에 출전해 .371/.400/.429 6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1997년생 유격수 슈메이크는 애틀랜타가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지명한 선수. 아직 빅리그 데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지난시즌을 트리플A에서 마쳤고 올해 캠프에서는 시범경기 14경기에 출전해 .323/.371/.452 5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가 좋은 봄을 보내는 두 선수를 왜 마이너리그로 보내는지, 특히 그리섬을 트리플A로 보내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애틀랜타가 그리섬에게 유격수 경험을, 슈메이크에게 2루수 경험을 더 쌓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브라이언은 "애틀랜타는 올랜도 아르시아를 개막전 유격수로 기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1994년생 베테랑 유격수 아르시아는 빅리그에서 7시즌을 뛰었고 통산 641경기에서 .243/.295/.369 53홈런 223타점 4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67경기에 나서 .244/.316/.416 9홈런 30타점을 기록했고 올해 캠프에서는 시범경기 11경기에서 .240/.367/.360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본 그리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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