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 허락하나 "단점 못찾았다"

김가영 2023. 3. 21.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에게 한층 열린 마음을 보여줬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과 낚시 데이트를 향했다.

이용식은 원혁이 "저와 수민이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을 거다. 저는 수민이와 어머니에게 의지도 하고 기대기도 하지만, 아버님께서는 그런 말도 편하게 못하지 않나. 힘드셨을텐데 죄송하면서도 감사하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이용식은 자신이 좋아하는 후식까지 준비한 원혁의 모습에 감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사랑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에게 한층 열린 마음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이용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식은 자신의 VCR 영상을 함께 지켜봤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과 낚시 데이트를 향했다. 원혁은 이용식을 위해 하루종일 노력을 했고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졌다.

이용식은 원혁이 “저와 수민이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을 거다. 저는 수민이와 어머니에게 의지도 하고 기대기도 하지만, 아버님께서는 그런 말도 편하게 못하지 않나. 힘드셨을텐데 죄송하면서도 감사하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용식은 “마음을 여는 게 뭐냐면 저 모습, 저 상태라면 수민이를 맡겨도 되지 않나.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데 확 열었으면 좋겠는데 열리지 않는다. 이 친구를 믿고 결혼을 시키면 수민이가 멀어질까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용식은 자신이 좋아하는 후식까지 준비한 원혁의 모습에 감동했다.

이용식은 “인간 이용식의 변천사를 본 것 같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변하는지”라며 “하루만에 변한 건 아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이 생각을 했겠느냐”고 털어놨다.

이어 “걸음걸이부터 밥 먹는 것까지 다 봤는데 단점을 아직 못 찾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위랑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이용식은 “나한테 사위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을 아예 못했다. 사위랑 무엇을 할 거라고도 아예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낚시 데이트는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갔다. 수민 엄마가 낚시를 못 가게 한다. 핑계를 대서 갈 수 있다. 아내는 원혁이만 나오면 오케이다”면서도 “허락한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