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사돈家' 한국파파존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현금배당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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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현금배당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넘게 올렸다.
21일 한국파파존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6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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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파파존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6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2002년 12월 설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0% 감소한 47억9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13.5% 감소한 39억2300만원에 그쳤다.
한국파파존스 측은 "원재료 상승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고 품질관리센터 QCC(Quality Control Center) 설비 확충을 위해 투자 비용이 발생해 순익이 감소했다"며 "투자로 인한 비용이 발생한 것이라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매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18억9167만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사상 첫 배당을 실시한 2021년(6억원) 대비 3배 넘는 규모다.
한국파파존스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의 처남인 서창우 회장 일가가 주인이다. 한국파파존스는 서 회장을 비롯해 부친 서병식 전 회장, 모친 임원옥씨, 부인 석남연씨, 자녀 서현정서원상씨 등 지분이 51.30%를 차지한다. 코오롱글로텍도 7.83%를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은 2002년 12월 피제이아이(PJI)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피자 사업에 뛰어들었다. 피자헛, 도미노와 함께 미국 3대 피자 브랜드 중 하나인 파파존스를 국내에 들여와 2003년 7월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말 기준 13개 직영점과 226개 가맹점을 포함해 총 23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218개) 대비 21개 매장이 늘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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