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치매안심센터, 병의원·약국 연계 서비스 제공

치매질환 조기 발견 지원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내 치매환자의 조기 검사와 치료를 위해 지역 병의원 및 약국과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군치매안심센터는 20일 지역내 치매질환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내 병·의원 38곳, 약국 20곳과 연계해 환자 진료 및 복약 상담 때 치매질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해 검사와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1차로 치매안심센터, 건강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지역 보건기관 23곳으로 안내지역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 이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2차 검사 결과 이상자는 군보건의료원에서 3차 치매감별검사를 받은 후 치매로 진단될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내 병·의원과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치매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