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비상' 래쉬포드, 풀럼전 동안 부상 발생...대표팀 OUT

하근수 기자 입력 2023. 3. 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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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부상을 당했다.

영국 '로이터'는 21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 풀럼전 동안 부상을 당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이탈리아전과 우크라이나전에서 래쉬포드가 결장할 것이라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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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부상을 당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비상이다.

영국 '로이터'는 21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 풀럼전 동안 부상을 당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이탈리아전과 우크라이나전에서 래쉬포드가 결장할 것이라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발표에 앞서 맨유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는 풀럼전 당시 치료가 필요했고 후반 38분 프레드와 교체되면서 아웃됐다. 다음 달 3일에 예정되어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탈을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랄프 랑닉 감독 체제 아래 추락을 거듭했던 래쉬포드. 한때 방출설까지 돌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래쉬포드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포함하여 44경기 동안 무려 36개의 공격포인트(27골 9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도 "래쉬(래쉬포드)는 이전부터 여러 차례 기회가 있었고 몇 차례 놓쳤다. 그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보상을 받고 있다. 현재 래쉬포드 폼은 무언가를 이야기한다"라며 극찬을 보냈었다. 꾸준한 노력이 마침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래쉬포드는 유럽 전체에서도 정상급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래쉬포드는 2023년 돌입 이후 유럽 5대 리그 전체에서 22경기 16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빅토르 오시멘(나폴리, 15경기 15골), 엘링 홀란드(16경기 15골)보다 높은 수치다. 경기 수가 비교적 많지만 분명 의미 있는 득점 행진이다.

그랬던 래쉬포드가 이탈한 만큼 맨유도 비상이다. 래쉬포드는 부상 회복과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래쉬포드 없이 A매치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4일 오전 4시 45분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하며, 27일 오전 2시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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