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유로존 무역수지 42.9조원 적자..."에너지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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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0개국의 2023년 1월 무역수지는 306억 유로(약 42조90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20일 밝혔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EU 통계청은 이날 1월 유로존 무역수지가 제품 수출이 늘었지만 에너지 수입이 급증하면서 이같이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무역적자는 1월에 52억 유로로 전년 1월 134억 유로에서 절반 훨씬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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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2023년 1월 무역수지는 306억 유로(약 42조90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20일 밝혔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EU 통계청은 이날 1월 유로존 무역수지가 제품 수출이 늘었지만 에너지 수입이 급증하면서 이같이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작년 1월은 302억 달러 적자였다.
유로존 1월 수출은 전월과 비교해 1.1% 감소했고 수입 경우 1.8% 줄어들었다.
2022년 한해 무역적자는 3335억 유로(467조6304억원)에 달했다.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2021년 1053억 유로보다 적자폭이 3배 이상 확대했다.
EU 27개국에선 원재료 수입이 감소한 반면 에너지 수입은 18.7% 급증했다.
지난해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무역적자는 1월에 52억 유로로 전년 1월 134억 유로에서 절반 훨씬 넘게 줄었다.
반면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노르웨이와 무역적자는 증대했다.
대중 무역적자와 대미 무역흑자는 모두 축소했다.
계절조정후 1월 유로존 무역적자는 113억 유로로 작년 12월 134억 유로에서 줄었다. 5개월 연속 축소했다. 고점은 2022년 8월 461억 유로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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