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부부' 남편, 식사 시간에도 눈치만…"아내·아들 대화 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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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부부' 남편이 식사 시간에도 가족과 어울리지 못했다.
다행히 밥 먹는 시간에는 부부에 아들까지 모두가 모여 앉는 모습이었다.
아내는 오직 아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는 "아내와 아들은 저보다 친하다"라면서 "제 성격 탓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 왔는데 갑자기 중간에 같이 놀고 싶다, 끼고 싶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없지 않냐. 이제 와서 끼기 힘들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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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철벽 부부' 남편이 식사 시간에도 가족과 어울리지 못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소통 불가, 각방 살림 중인 '철벽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내는 남편에 대해 소통이 안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 부부는 집안에서 각자 영역을 지키며 움직였다.
다행히 밥 먹는 시간에는 부부에 아들까지 모두가 모여 앉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숨 막히는 정적만 흘렀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응수는 "스님들도 아니고"라며 안타까워했다. 하하 역시 "템플스테이 같아"라고 거들었다.
아내는 오직 아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는 "아들과는 모든 걸 다 얘기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남편은 낄 수 없었다.
그는 "아내와 아들은 저보다 친하다"라면서 "제 성격 탓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 왔는데 갑자기 중간에 같이 놀고 싶다, 끼고 싶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없지 않냐. 이제 와서 끼기 힘들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은 밥을 먹으면서도 아내 눈치를 봤다. 식사를 마칠 때쯤 아내가 "다 먹었냐"라고 묻자마자 "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소유진, 하하, 박지민 등 출연진들은 "아들 같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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