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 비치핸드볼,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꺾고 국제대회 첫 승

김가을 2023. 3. 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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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비치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끝난 제9회 아시아 남녀비치핸드볼 선수권대회 9~10위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물리쳤다'고 밝혔다.

9~10위전에서 한국 비치핸드볼 사상 첫 국제대회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외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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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자 비치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끝난 제9회 아시아 남녀비치핸드볼 선수권대회 9~10위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물리쳤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이란,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에 연달아 패했다. 9~10위전에서 한국 비치핸드볼 사상 첫 국제대회 승리를 거뒀다. 김기유가 중국을 상대로 혼자 2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남자부 11개 참가국 가운데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코리아 비치핸드볼 페스티벌에 필리핀과 베트남을 초청해 처음 외국팀과 경기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외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나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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