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죠? 군인이 총들고 다녀요"…정체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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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이 훈련을 위해 총을 들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놀란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도 오전 훈련을 마친 예비군이 총기를 소지한 채로 해당 식당을 오가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되면서 소동이 빚어진 것이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훈련 때도 총기를 휴대한 채 식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4년 만에 하는 훈련이라 시민들이 다소 생소하게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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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군인이 총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녀요”
예비군이 훈련을 위해 총을 들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놀란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인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훈련을 받는 예비군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철수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예비군기동대는 “실제 상황처럼 항상 총기를 휴대하라”는 내부 지침이 오해를 불러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동대는 훈련장 외부에 있는 식당과 협약을 맺고 예비군의 점심을 제공해왔다. 이날도 오전 훈련을 마친 예비군이 총기를 소지한 채로 해당 식당을 오가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되면서 소동이 빚어진 것이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훈련 때도 총기를 휴대한 채 식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4년 만에 하는 훈련이라 시민들이 다소 생소하게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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