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에게 용돈 타쓰는 남편 "이렇게까지 부탁해야 하나"[별별TV]

윤상근 기자 2023. 3. 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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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 아내에게 용돈을 타쓰는 남편이 심경을 전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자꾸 무언가를 사달라고 말했다.

남편은 "얼마 되지 않는 돈 가지고 내가 이렇게 부탁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내 자신에게도 화가 났고 한심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사람들 많은데서 남편이 주저앉자 '사람들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라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남편은 "사적으로나 일적으로 돈 쓸일이 생기면 아내에게 돈을 보내달라고 연락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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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MBC '결혼지옥'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 아내에게 용돈을 타쓰는 남편이 심경을 전했다.
/사진=MBC '결혼지옥'
/사진=MBC '결혼지옥'

2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꽉 막힌 소통 탓에 제대로 된 부부 싸움조차 한 적 없다는 철벽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VCR 영상에서 이들 부부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자꾸 무언가를 사달라고 말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용돈이라고 하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차 기름값이나 담뱃값 정도는 와이프에게 타쓴다"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을 타박했다. 아내는 마트에서 했던 행동을 언급하고 "그런 행동이 싫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얼마 되지 않는 돈 가지고 내가 이렇게 부탁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내 자신에게도 화가 났고 한심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사람들 많은데서 남편이 주저앉자 '사람들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라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남편은 "사적으로나 일적으로 돈 쓸일이 생기면 아내에게 돈을 보내달라고 연락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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