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 "中, 전쟁 끝내기 위해 러에 영향력 행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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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외무부가 20일(현지시간) "우리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격적인 전쟁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직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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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20일(현지시간) "우리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격적인 전쟁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직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니콜렌코 대변인은 "우리는 유엔헌장에 명시된 원칙과 이 문제에 관한 최근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우크라이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중국과 더 긴밀한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의 러시아 도착 몇 시간 전에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서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국에서의 러시아군 철수를 촉구하기도 했다.
다닐로우 서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공적인 중국의 '평화 계획' 이행을 위한 공식으로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사항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따라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 점령군의 항복 혹은 철수"라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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