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인규 회고록, 정치 팸플릿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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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고 노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에 대해 자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정치 팸플릿'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이 전 부장이 책 표지에도 썼듯이 대검 중수부장이라는 영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자신이 고 노 전 대통령 죽음의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반복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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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고 노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에 대해 자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정치 팸플릿'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오늘(19일) 노무현 재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전 부장이 드라마 '더글로리' 속 등장인물인 '박연진'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이 전 부장이 책 표지에도 썼듯이 대검 중수부장이라는 영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자신이 고 노 전 대통령 죽음의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반복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검사 왕국이 된 만큼 역사의 흐름에 동참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회의원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또 회고록과 관련해 이 전 부장을 고소하게 되면 윤석열·한동훈 검찰에 이 사건을 갖다 줘야 한다며 법적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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