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방통위원 추천 후보에 최민희 전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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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이 20일 내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30일 임기가 끝나는 안형환 부위원장의 후임 후보로 최 전 의원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최 전 의원 외에도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김성수 전 민주당 의원, 민경중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김성재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등 후보 6명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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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박원순 사건 2차 가해 논란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이 20일 내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30일 임기가 끝나는 안형환 부위원장의 후임 후보로 최 전 의원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최 전 의원 외에도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김성수 전 민주당 의원, 민경중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김성재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등 후보 6명을 심사했다.
민주당은 오는 22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최 전 의원 후보 추천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최고위 의결 후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의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쳐 방통위원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최 전 의원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과 상임대표, 2006~2008년 방송위원회(방통위 전신) 부위원장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최 전 의원은 과거 “이재명은 성공한 전태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서울법대를 안 나왔기 때문”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민주당 지자체장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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