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상대할 우루과이, 누녜스 이어 아라우호까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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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우루과이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가 부상을 당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최전방을 책임질 차세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누녜스가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아침 검사 결과 아라우호가 왼쪽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 그는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 가능성이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다가오는 3월 A매치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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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와 우루과이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가 부상을 당했다. 대한민국전 출전도 불투명하게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금요일 오후 8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3월 A매치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17위)와 맞붙는다. 뒤이어 28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선 우루과이(FIFA 랭킹 16위)와 겨룬다.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4년 동안 태극 전사들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떠나고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클린스만호 출정식에서 겨룰 상대로 남아메리카 강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결정했다.
우루과이도 한국 원정을 준비하고 있다.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다윈 누녜스(리버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아라우호(바르사) 등이 소집됐다.
하지만 이탈자가 발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최전방을 책임질 차세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누녜스가 부상을 당했다. 공격에 무게감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아침 검사 결과 아라우호가 왼쪽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 그는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 가능성이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다가오는 3월 A매치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수비 쪽에서도 공백이 발생한 상황.
반면 한국은 정예 멤버로 나선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을 비롯하여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누볐던 선수들이 대부분 소집됐다.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와 수원 삼성 이기제가 추가됐다. 클린스만호는 20일 파주 NFC 소집을 시작으로 A매치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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