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신냉전 시대 커지는 글로벌 방위산업

2023. 3.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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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243
(2023. 3. 17)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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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신냉전 시대 '골드 러시' 맞이한 글로벌 방위 산업

요즘 글로벌 무기 생산업체들은 골드 러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무기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이 신냉전양상으로 흐르면서 각국이 군사력 증강에 힘을 쏟으면서 주요 방산기업들에 무기 주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국방 예산은 2021년 기준으로 약 2750조원에 달합니다. 앞으로도 군비 지출에 주요국이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 방산업체들의 호황이 오래 지속될 전망입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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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AI 활용 서비스 쏟아진다

오픈AI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초거대 AI(초고성능 AI)가 빠르게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행앱에 탑재된 AI는 여행 일정을 짜주고, 채용앱에 활용된 AI는 면접 답변을 조언해주고, 디자인앱과 결합한 AI는 옷 디자인을 제안해 줍니다. 방대한 학습 데이터와 매개변수로 만들어진 AI를 일반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빌려와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성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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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월화수목일일일' 주4일제 하면 인생이 행복해 질까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주4일제를 도입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구인난 탓에 우수 인력 채용이 어려워지고, 워라밸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주4일제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과 국가가 늘어났습니다. 유럽의 벨기에는 지난해부터 주4일제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했고,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일본의 히타치, 우리나라 여기어때 등도 주4일제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4일제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사내분위기가 나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HR 기업피플훔(peoplehum)’4일제로 인한 이익은 현실보다 더 환상적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4일제는 직장인에게 행복만 가져다주는 제도일까요.

🌱곽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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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이건 꼭 보고가세요!
10%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AI ‘챗GPT’의 차세대 버전(GPT-4)이 미국 모의 로스쿨 시험을 상위 10% 점수로 통과했다. 이전 버전인 GPT-3.5 모델이 같은 시험에서 하위 10% 성적을 받은 것과 비교해 성능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GPT-4는 최다 2만5000단어의 텍스트를 읽고 분석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오픈AI는 “GPT-4는 여러 표준화된 시험에서 인간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억190만배럴
중국의 리오프닝에도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올해 일평균 석유 수요가 1억190만배럴로 지난해보다 2.3%(230만배럴) 정도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OPEC은 “중국·인도의 올해 석유 수요는 증가하겠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서방에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면서 증가분이 상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1만명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1만1000명)에 이어 올해도 1만명 규모 인력을 감원한다. 4~5월 본격 해고 작업에 들어가며, 감원과 함께 5000여 명 규모의 신규 채용 중단, 중요도가 낮은 프로젝트 취소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메타는 경영 효율화 작업을 통해 올해 총지출을 종전 계획보다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 줄인 860억~960억달러(약 110조~124조원)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370억달러
미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사우디아라비아와 370억달러(약 4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항공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은 사우디가 설립한 제2 국적 항공사 ‘리야드 에어’에 보잉 787 드림라이너 78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추가 옵션(43대)을 더해 사우디는 보잉 항공기를 최다 121대 구매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계약은 최악으로 치닫던 미국·사우디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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