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약 팝니다"…SNS서 향정신성 의약품 되판 1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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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뒤 SNS에서 되판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다시 판매한 혐의로 15명을 입건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향정신성 의약품 디에타민 등 식욕억제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은 뒤 남은 양을 SNS로 되판 혐의를 받습니다.
SNS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을 구매한 1명도 함께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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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뒤 SNS에서 되판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다시 판매한 혐의로 15명을 입건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향정신성 의약품 디에타민 등 식욕억제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은 뒤 남은 양을 SNS로 되판 혐의를 받습니다.
SNS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을 구매한 1명도 함께 입건됐습니다.
피의자 가운데 3명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불법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직적인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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