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피해자 존재하는데 'JMS 성대모사'를? '경솔 언행'으로 실망시키지 않겠다더니…

이정혁 2023. 3. 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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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언행으로 실망시키지 않겠다더니.

방송인 김기수가 이번엔 JMS 교주 정명석을 흉내냈다가 논란이 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이 "왜 그런 걸 따라 하냐"고 질타성 질문을 했으나,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요? 나쁜 XX니까. 개XX라서. 왜요"라고 답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은 "가뜩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시국에 JMS 성대모사?" 라며 김기수의 언행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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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김기수'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경솔한 언행으로 실망시키지 않겠다더니. 이 시국에 웬일인가.

방송인 김기수가 이번엔 JMS 교주 정명석을 흉내냈다가 논란이 됐다.

17일 김기수는 먹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정명석을 성대모사했다. 그는 닭뼈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운 뒤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며 정명석 특유의 말투를 따라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이 "왜 그런 걸 따라 하냐"고 질타성 질문을 했으나,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요? 나쁜 XX니까. 개XX라서. 왜요"라고 답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은 "가뜩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시국에 JMS 성대모사?" 라며 김기수의 언행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앞서 김기수는 가품 사용에 대해서 억울함을 토로하다가 끝내 사과하기도 했다.

당시 김기수는 "제가 해명할 거리도 아니고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건 그쪽이니 거기에 해명을 요구하라"고 하다가, "제가 올린 영상들과 여러분들의 댓글을 여러분들의 입장에 서서 다시 한 번 찬찬히 봤다. 연예인으로서 많은 분들이 지켜본다는 걸 자각하고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저의 경솔한 행동과 말투 그동안 너무 악플을 많이 받아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을 구별해내지 못한 점 연예인으로서 영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한 점 머리 숙여 사과 말씀 드리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또 "앞으로는 제 경솔한 행동과 언행으로 인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겸손함과 고마움을 아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수는 1975년생, 올해 48세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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