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부지서 6·25 전쟁 불발 항공탄 발견
신수정 2023. 3. 20.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 항공탄이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군 등에 따르면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이날 오후 5시께 용산구 한강로3가 정비창 부지에서 토지 정화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된 불발 항공탄 1발을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매설된 폭발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정비창 부지는 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20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 항공탄이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군 등에 따르면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이날 오후 5시께 용산구 한강로3가 정비창 부지에서 토지 정화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된 불발 항공탄 1발을 수거했다.
공군은 해당 불발탄을 폐탄 저장고에 보관했다가 추후 기폭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매설된 폭발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정비창 부지는 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부지를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눈치 보여서, 얼굴노출 싫어서”…해제 첫날 ‘마스크 그대로’
- "네 인생이나 신경 써"...이근, 유튜버 폭행 뒤 고소도
- 4종류 마약 혐의 유아인, 24일 소환 조사…"변호사 선임 완료" [종합]
- 박수홍 부부 허위사실 유포 김용호 공판…박씨 측 "선처 없이 엄벌해달라"
- 미용실 女화장실에 설치된 화재경보기…알고보니 몰카였다
- "불안해요" 모텔 프런트에 신고 요청한 남성…알고보니 '필로폰' 투약
- "20년전 그 깡패 선생님! 지금 시대였으면 깜빵 가셨을 겁니다"
- 청년 50만명 “취준도 안하고 쉬었다”…역대 최대
- 아가동산도 가처분 신청…"위반 1일에 천만원" 보상금도 요구
- 부친을 살해한 대학교수…무기수→감형 후 70억대 재산까지 챙겼다[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