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화나게 하면 이혼하겠다 한 남편에 “네가 뭔데” 버럭(무물보)

박수인 2023. 3. 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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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MC 서장훈이 아내에게 화내는 남편에 버럭했다.

3월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주년 기념 글로벌 특집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국제 부부 박중수, 태국 출신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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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MC 서장훈이 아내에게 화내는 남편에 버럭했다.

3월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주년 기념 글로벌 특집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국제 부부 박중수, 태국 출신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중수 씨는 "아내를 설득하려고 하면 대화가 안 되는 거다. 나중에는 화를 내야 빨리 끝나겠구나 생각이 되는 것 같다"며 화가 많아져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아내에게 '얘'라고 칭하는 남편에게 "아내한테 얘라고 하지 말라. 아내한테 왜 계속 얘라고 하냐"며 "또 네가 한 번 더 화나게 하면 이혼하겠다고 했다는데 네가 뭔데 그런 말을 하냐. 네가 좋아서 쫓아다닐 땐 언제고 그렇게 말 하냐. 그 얘길 듣는 사람은 어떻겠나. 직장에서 한 번 더 화나게 하면 자를 거야 하면 기분 나쁘지 않겠나. 직장 상사가 그런 말을 해도 기분 나쁜데 유일하게 사랑하는 남편이 '이혼할 테니까 가만 안 둬' 하는 게 말이냐"라고 지적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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