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공사장서 6·25 전쟁 불발 항공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 항공탄이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군 등에 따르면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이날 오후 5시께 용산구 한강로3가 정비창 부지에서 토지 정화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된 불발 항공탄 1발을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쓰인 폭발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정비창 부지는 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 항공탄이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군 등에 따르면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이날 오후 5시께 용산구 한강로3가 정비창 부지에서 토지 정화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된 불발 항공탄 1발을 수거했다.
공군은 해당 불발탄을 폐탄 저장고에 보관한 뒤 추후 기폭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쓰인 폭발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정비창 부지는 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부지를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신원 기자 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은 1군 발암물질'…아직도 국민 70%는 모른다
- “신입 뽑았더니 6개월 못버텨”…중기 조기퇴사 이유는
- '1인 1800만원' 남미여행 1시간만에 600억 팔렸다
- '갑자기 찾아온 심장마비, 삼성 직원이 날 살렸습니다'
- 팬티 한장에 900만원…'노팬츠룩'은 '찐부자 패션'?
- 한국 와서 '씨에씨에'·'수도는 바쿠' 조롱…日아이돌 '혐한' 논란
- 한때 쑥쑥 오르더니…1년새 집값 21.5% 떨어진 '이곳'
- 나홀로 캠핑 간 뒤 차 안에서 숨진 50대, 무슨 일 있었나
- “우리 딸이 그린 일장기, 다 같이 걸까요?”…발칵 뒤집어진 '맘카페'
- 야생 코끼리랑 셀카 찍으려던 인도 남성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