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5월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 초청"

송은정 기자 2023. 3. 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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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초청할 방침이다.

기시다 총리는 G7 정상회의에 한국 외에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브라질, 베트남, 쿡제도, 코모도 등도 함께 초청하기로 했다.

일본 언론은 지난 19일 "기시다 총리가 징용공(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문제에서 해법을 제시한 윤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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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초청할 방침이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다.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NHK와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은 현재 인도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가 인도 뉴델리에서 기자단을 만나 이와 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G7 정상회의에 한국 외에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브라질, 베트남, 쿡제도, 코모도 등도 함께 초청하기로 했다. G7 정상회의는 5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다.

일본 언론은 지난 19일 "기시다 총리가 징용공(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문제에서 해법을 제시한 윤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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