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5월 G7 정상회의에 尹대통령 초청"

윤세미 기자 2023. 3.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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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G7 정상회의에 한국 외에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브라질, 베트남, 쿡제도, 코모도 등도 함께 초청하기로 했다.

하루 전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징용공(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문제에서 해법을 제시한 윤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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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긴자의 오므라이스 노포에서 친교의 시간을 함께하며 생맥주로 건배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20일 NHK와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은 현재 인도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가 뉴델리에서 기자단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G7 정상회의에 한국 외에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브라질, 베트남, 쿡제도, 코모도 등도 함께 초청하기로 했다. G7 정상회의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히로시마에서 개최된다.

하루 전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징용공(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문제에서 해법을 제시한 윤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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