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더 포근…초미세먼지 ‘나쁨’

KBS 지역국 2023. 3. 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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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봄 기운이 나날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더 포근하겠는데요.

대전의 아침 기온 4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게 시작해, 한낮에 22도까지 올라 4월 하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단,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을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의 하늘 표정 좋습니다.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데요.

내일도 종일 맑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탁한데요.

내일도 충남은 종일 먼지 농도가 높겠고, 대전, 세종도 오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전, 세종과 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는데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나와 있지 않아서 대기는 더 메마르겠습니다.

불이 나지 않게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공주가 2도, 세종 3도로 시작해 한낮에 금산 22도, 논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서산 1도, 한낮에는 천안이 2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이 1도, 서천 3도, 낮 기온은 부여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날은 더 포근해지겠는데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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