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일본 땅?..박지원 "尹, 왜 하필..도대체 뭘 생각하는 분인지 모르겠어"[여의도초대석]

백종욱 입력 2023. 3. 20. 19:24 수정 2023. 3. 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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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쿠라 덴신, ‘조선반도는 선사시대부터 일본 식민지’ 주장 메이지 시대 사상가
윤석열 대통령, 게이오대 연설서 오카쿠라 덴신 ‘용기는 생명의 열쇠’ 발언 인용
박지원 “윤 대통령 역사인식 어디에 있는지..굴욕외교 극치, 이게 뭐냐 국민 까무러쳐”
“文, 이재명 외엔 대안 없어..적전 분열 안 돼, 지금은 이 대표 중심으로 뭉칠 때”
“이인규 회고록, ‘노무현 뇌물’ 다툼 없는 사실?..비겁, 검사공화국 되니까 숟가락”
“국정원 원훈석 ‘신영복체’ 교체 직권남용 수사?..우리집 안방에 갖다 놨나, 황당”
“‘박지원’ 관련 기사 쏟아져..더 유명해지면 대통령 되는 수밖에 없죠” ‘너스레’도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3주 만에 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총리 정상회담 얘기부터 좀 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굴욕 굴종 외교다’ 이렇게 세게 비판하고 대통령실에서는 ‘아주 큰 성공을 거두고 왔다’ 이렇게 자평을 했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전한 실패고 굴욕 외교의 극치죠. 몽땅 갖다 주고 오면서는 빈손으로.

△유재광 앵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 게이오대 연설에서 ‘오카쿠라 덴신’이라고 메이지 시대의 사상가 발언을 언급을 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내기 위해 조금 더 용기를 내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 오카쿠라 덴신이라는 사람이 ‘조선은 원래 일본 땅이다’ 이렇게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 말을 꼭 굳이 일본 대학 가서 인용을 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쎄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 인식이나 철학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왜 하필 그분의 말을 인용해서 다시 한번 우리 국민 감정을 화나게 하는지. 도대체 뭘 생각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어요.

△유재광 앵커: 그게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고 인용을 했을까요 아니면 모르고 인용을 했을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거야 뭐 알았겠죠. 참모들이 다 검토하는데 또 ‘괜찮다’ 윤석열 대통령식으로. 이번에도 그렇잖아요. 자기가 혼자 결단했다. ‘결단’이라고 표시하는데 김태호 NSC 차장 얘기는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일본에서 깜짝 놀랐다.

△유재광 앵커: ‘이렇게 해도 국내 정치 괜찮냐’고 오히려 걱정을 하면서 물어봤다고 합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러니까 우리 국민은 까무러쳤죠. 저쪽은 좋아서 깜짝 놀랐고. 우리는 ‘이게 뭐냐’ 하고 까무라친 거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이게 지금 굴욕 외교라고 원장님 포함해서 야권에서 세게 비판을 하니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수구 꼴통같은 반일 선동질이다’ 이렇게 아주 원색적으로 맞받아쳤는데. ‘수구 꼴통’이라는 비판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 말씀 그대로 김기현 대표한테 돌려드려야겠죠.

△유재광 앵커: 김기현 대표가 윤 대통령 내외 출국할 때 90도 이른바 ‘폴더 인사’를 윤석열 대통령이랑 김건희 여사한테 해서 그것도 뒷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혹시 보셨나요 그 장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쎄요 대통령께 내외분께 그렇게 인사하는 것은 어떻겠어요.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왜 논란이 되냐하면 지금 현재 김기현 대표가 용산 여의도 출장소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너무 심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갖겠죠.

△유재광 앵커: 들어오실 때는, 대통령 들어오실 때는 15도로 인사를 하던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제 철 든 모양이죠.

△유재광 앵커: 철 들었다고요. 민주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최근 양산 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 만나고 오셨지요. 그거 관련해서 언론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이 없는 거 아니냐. 민주당 단합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취지로 얘기를 했다고 전언을 했는데, 원장님께서. 그거 갖고 좀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뭐 어떤 취지로 말씀을 하신 건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게 논란이 있을 필요가 없어요. 제가 모처럼 양산에 가서 1시간 15분을 대통령과 둘이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밖에서 또 한 20분 얘기를 하다가요. 그런데 박용진 의원도 최근에 만나고 와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은 지금 민주당이 이럴 때냐, 단합해서 잘해라 그겁니다. 그리고 대안도 없는데 왜 그러느냐 하는 그런 말씀인데. 이걸 가지고 그래도 민주당의 전직 대통령인데 전직 대통령을 폄훼하는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됐든 문재인 대통령의 진의는 민주당이 단합해서 잘해라 하는 그런 뜻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유재광 앵커: 단합의 주체가 이재명 대표인 거는 언급을 하신 거네요. 어쨌든 그러면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럼 대안도 없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말 한 거지. 그건 뭐 진실 게임을 지금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유재광 앵커: 5선 중진 이상민 의원 같은 경우는 문 전 대통령이 뭐라고 지시를 하면 우리가 따라야 되냐. 우리가 무슨 부하냐. 뭐 이런 표현까지 쓰던데 그것도 들으셨죠?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 분의 개인 의견이겠죠. 그렇지만은 그래도 우리 민주당의 전직 대통령이고 어떻게 됐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렇게 3대 진보 정권의 대통령이었는데. 또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말까지 45% 이상의 지지도를 받음으로써 민주당보다 훨씬 높았어요. 그런 대통령한테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저도 이상민 의원한테 전화를 했더니 안 받더라고요. 콜백도 없고. 그래서 그냥 자기가 그냥 해본 얘기겠죠.

△유재광 앵커: 이 대표만 빼고 다 바꿔야 된다. 전면적 인적 쇄신 얘기가 나오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시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저도 뭐 당의 심기일전을 위해서도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서 앞으로 나가려면 이 대표도 그러한 당직 개편을 한 번 하는 것이 타당하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또 일각에서는 문제가 이 대표인데 이 대표를 놔두고 다른 사람들 다 바꾸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이런 지적이랑 반론도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전당대회에서 선출한 당 대표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보면은 윤석열 대통령 거의 집권 1년이 됐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 1등을 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인데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그리고 지금 현재 검찰 리스크 있다고 하지만 뚜렷한 증거도 없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이게 이런 논란, 공방이 계속 벌어지는 게 뭐 대선은 그렇다고 치고 당장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 간판으로 나갔다가 수도권이 어려운 거 아니냐 그런 불안감 같은 게 있어서 그러는 건 혹시 아닐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여러 가지 우려 사항이 있겠죠. 그렇지만 지금 현재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뭉쳐서 해나가야 된다. 싸워 나가야 된다 하는 것이 중지이고. 지금 이재명 대표의 사퇴론이나 질서있는 퇴진 이러한 것들은 자꾸 줄어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적전 분열할 필요 없다. 우리가 단합을 하는 것만이 즉 뭉치면 이기고 흩어지면 진다. 저는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박연차 회장 뇌물 의혹 관련해서 수사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나는 대한민국 검사다.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이런 제목의 자서전을 냈는데. 거기서 수백만 달러 뇌물은 다툼이 없는 사실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왜 거기서 이인규 중수부장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뭐 하다가. 이제 아무리 검사 공화국 되니까 나도 숟가락 얹는다 라고 하는 것은 비겁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논의할 필요도 없다. 언급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자꾸 언급이 되는 게 약간 휘발성 있는 소재들 가령 '피아제'인가요 세트당 2억이라고 하는데 남녀 세트 그 시계가 노무현 대통령 권양숙 여사한테 건너갔는데 검찰청에 오니까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때 처음 알고 ‘이 부장, 시계는 뺍시다. 쪽팔리잖아’ 이런 얘기까지 아주 시시콜콜하게 다 써놨던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아니 그러니까, 검사가 조사를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께 '피아제' 시계를 물으니까 그게 사실이 아니니까 쪽팔리니까 그런 거 넣지 마시오. 또 언론은 그런 것만 보도할 거 아니에요. 그런 얘기인 것 같고. 저도 뭐 사실은 모르죠. 그리고 이인규 부장도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는 검찰에서는 흘리지 않고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했다. 그건 어디서 한 거예요. 왜 그건 조사를 안 했어요.

△유재광 앵커: 당시 국정원에서 검찰 담당하는 국장이랑 대검 출입하는 요원이 직접 자기한테 와서 청와대 정동기 당시 민정수석이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했다 라고 해서 구체적으로 좀 이렇게 뭐랄까 이른바 망신주기 이런 피의 사실 흘리기를 좀 하기는, 자서전에 의하더라도 한 것 같은데. 그거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쎄요. 그때는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공작도 하고 개입도 해서 또 그러한 일을 했기 때문에. 했는지 안 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도 그런 나쁜 짓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개연성은 있지마는. 대한민국 검사라고 스스로 자처하는 사람이 중수부장이 그러한 무책임한 얘기를 하는 것은 저는 아무리 자서전이지만 신뢰성이 있겠느냐 그런 생각입니다.

△유재광 앵커: 숟가락 얹었다는 거는 무슨 말씀일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금 검사 공화국이니까 ‘나도 검사다’ 하고 숟가락 만진 거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지금 그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또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해서 문재인 당시 변호사가 제대로 했으면 그렇게 돌아가셨겠냐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슬픔과 원망에 죄책감을 부추겨서 검찰을 악마화하고 지지자들을 선동했다. 노무현의 주검 위에 거짓의 제단을 만들어 대통령이 됐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것만 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현재 퇴임해 계시니까 한번 해본 거죠. 노 전 대통령 변호인이잖아요. 또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친구 아니에요. 그리고 오랫동안 부산에서 함께 변호인 활동을 했는데 어떻게 상식적으로도 생각되지 않잖아요. 그것도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믿을 수가 없어요.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에 검사 왕국이 되니까 부정한 정치 검사가 낯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온다. 검사왕국 검사형통 이렇게 비판을 했던데 동의를 하시나요? 그런 비판에 대해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죠. 그거 옳은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아까 국정원이 뭐 공작에 개입했기도 했다. 뭐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과거에는 그랬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내 정보 수집 파악, 정치 개입 공작 같은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제가 원장하면서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을 해서, 지금은 할 수 없는 거죠.

△유재광 앵커: 지금 국정원 원훈석을 원장님 계실 때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이렇게 이른바 ‘신영복체’로 바꿨는데. 그거 가지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국정원이 수사 의뢰를 했다고 하던데 그건 또 무슨 얘기인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쎄요 저도 어떤 기관으로부터도 연락을 받지 못했고. 지난번 국정원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격 사건 고발했던 것처럼 언론 보도와 기자들로부터 전화를 받아서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가 무슨 어디서 돈을 받았겠어요, 제가 우리 집 안방에다 원훈석 그 큰 돌멩이를 옮겨 놨겠어요. 이제 뭐 어디에서든지 연락 오면은 그 자초지종을 무슨 일인가를 파악해봐야 저도 답변을 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은 (어떤 내용으로 고발당한지도 아직 잘 모르시는 건가요?) 수사 의뢰를 했다는 거지 고발은 아니에요. 아직 그렇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를 모르겠어요.

△유재광 앵커: 근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고 한 달 뒤에 국정원이 다시 원훈석을 바꿨는데.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이게 초대 중앙정보부장 김종필 부장이 만든 건데. 다시 그 5.16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뭐 굳이 이렇게 그 말을 또 음지 양지 이런 거를 써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제가 원장 당시에도 국정원 직원들 여론조사를 해보면 지금 현재 사용하는 양지 음지 그걸 제일 선호해요. 아무튼 제가 무슨 신영복체로 쓰라고 그랬습니까 무슨. 원장이 그렇게까지는 안 해요. 제가 뭐 돌을 받았어요 아니 그 큰 돌덩이를 우리 집 안방에다 갖다 놨어요. 원훈석 그대로 있는데.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그거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하니까 좀 지켜보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24일 이번 주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해서 이제 정식 공판이 시작되는데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나가야죠. 저는 뭐 특별히, 변호인이 하는 거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혐의가 자꾸 언론에 보도되니까 거기에 대해서 설명도 하고 항변도 하지만 일단 기소됐으면 재판 진행 과정에서는 별도로 말하지 않고 저희 변호인 서동규 변호사를 통해서 법정 내외에서 할 얘기가 있으면 하고 또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뭐 이번 주말에 보니까는 원훈석 얘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재판 얘기, 문재인 대통령 면담 내용 이런 걸로 그냥 기사가 한 100개 이상이 쏟아져 나오니까 다시 또 박지원 한 번 떴습니다. (한 번 뜬 건가요.) 그게 아니 유명해졌다 이거죠.

△유재광 앵커: 어떻게 더 유명해질 수는 없잖아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쎄요. 더 유명해지면 대통령 되는 수밖에 없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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