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 1번지] 김재수 KISTI 원장 "지능화 혁명 시대, 데이터로 세상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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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990년대 한국 과학기술 1번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입주했다.
대덕특구와 눈부신 역사를 함께 하며 지식정보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연구개발(R&D)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거나, 오픈사이언스 기반의 데이터 생태계를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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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990년대 한국 과학기술 1번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입주했다. 대덕특구와 눈부신 역사를 함께 하며 지식정보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연구개발(R&D)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거나, 오픈사이언스 기반의 데이터 생태계를 선도했다.
1991년 KISTI에 들어와 수십 년간 연구 외길을 걸어 온 김재수 원장은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 나아가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데이터를 이용해 모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이터 과학의 최고 연구기관으로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과출협) 회장도 맡고 있는 그는 "대덕특구 출연연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최근에는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면서 출연연 또한 국가·사회 안전과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과학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인류가 예상하지 못하는 다양한 위기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공공 영역이 선도하는 R&D 생태계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원장은 "이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KISTI는 슈퍼컴, 연구망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시 침수와 교통 등의 도시 문제, 국방·경호, 데이터 농업, 소리지능 데이터 등 광범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한국 과학기술 1번지인 대덕특구에서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는 KISTI' 비전을 실현하고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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