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대청호 가뭄 대비 종합대책 마련

이다온 기자 2023. 3.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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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적인 가뭄으로 인한 수돗물 단수를 예방하고 안정적 수질 확보를 위해 '2023년 대청호 가뭄 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시행한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생명수로 추후 대청호에 가뭄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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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인한 상수원 확보·수돗물 단수 예방 대책
대청호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적인 가뭄으로 인한 수돗물 단수를 예방하고 안정적 수질 확보를 위해 '2023년 대청호 가뭄 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남부지방에 물 부족 현상이 발생, 추후 대전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위가 낮아져 시민들이 수돗물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다.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 대책상황실을 구축했다. 1-4단계로 나눠 대책을 마련했다. 1단계는 범시민 절수 운동 전개 2단계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및 약수터 비상 급수시설 점검 3단계는 고지대 급수 상태 확인 및 비상 물탱크 차량확보 4단계는 비상 양수펌프 가동 등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 대응 취수대책은 취수원이 서로 다른 정수장별 수돗물 생산량을 단계별 조정해 대청호 저수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추동 취수탑 유입 수로 준설과 양수펌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위기 대응 이동식 비상 발전기 활용과 긴급 복구업체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생명수로 추후 대청호에 가뭄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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