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이규태의 자신감 “프레디-최승빈도 막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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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F, 199cm)가 골밑에서 든든한 활약을 펼치며 치열했던 경기를 연세대의 승리로 이끌었다.
이규태의 연세대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이규태의 활약을 앞세운 연세대는 성균관대보다 15개(46-31) 많은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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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의 연세대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이규태는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규태의 활약을 앞세운 연세대는 성균관대보다 15개(46-31) 많은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규태는 “우리가 감독님이 말씀하는 초반 집중을 다 같이 해서 나갔어야 했는데, 집중을 못 해서 초반에 밀렸다. 마지막에 결국을 집중을 하며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아쉬운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본인은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이규태는 누가 뭐래도 짜릿했던 역전승의 주역이었다. 12점 차(15-27)로 밀리며 시작한 2쿼터 힘을 내기 시작한 이규태는 김윤성을 틀어막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규태는 3쿼터에만 8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세대의 역전에 앞장섰다. 연세대는 결국 치열했던 3쿼터를 1점 차(58-57)로 리드한 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힘들었던 초반 분위기를 어떻게 뒤집을 수 있었을까.
이규태는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가 기본적인 것을 중시하는 것이다. 초반에는 그런 부분에서 잘 안돼서 박스아웃이나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많이 뺏겼다. 후반에 리바운드를 많이 잡으며 팀에 기여하자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직전 프레디와 최승빈을 막았기 때문에 김윤성이 아무리 버티는 힘이 좋다 해도 그 둘보다는 아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고 자신감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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