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버스에 깔려'…70대 기사, 수원 차고지서 심정지

김은진 기자 2023. 3. 20. 18: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남부소방서 전경. 수원남부소방서 제공

 

20일 오후 4시51분께 수원특례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수원서부공영차고지에서 70대 남성이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 뒤쪽과 배수로 사이에 깔린 70대 남성 버스 운전기사를 발견했다. 당시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차고지에는 목격자 이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버스가 뒤로 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