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10월 준공 예정…3월 현재 공정률 65%

신상운 기자 2023. 3.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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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가평군 제공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10월 완료된다 

해당 공사는 현재 공정률 65%를 보이면서 순항 중이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기존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9년 건립돼 30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예산 83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 2021년 하반기 연면적 2천755㎡에 지하 1층, 지상 3층 등의 규모로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에 착수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및 전기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농민상담실, 복지상담실, 면장실, 다목적회의실, 서고 등이 마련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예비군중대, 회의실, 자재창고, 식당,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군은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되면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문화·복지공간 확대로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행정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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