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커리어 30년 걸고 처음... "김민재 같은 선수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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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 SSC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의 월드클래스 기량에 자신의 30년 감독 경력을 걸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토리노전을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난 내 인생과 커리어를 통틀어 김민재 같은 기술과 퀄리티를 가진 선수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처음이다"라고 극찬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정말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하면서도 항상 공격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왜 매 경기 뛰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준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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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레티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토리노전을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난 내 인생과 커리어를 통틀어 김민재 같은 기술과 퀄리티를 가진 선수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처음이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나폴리는 이탈리아 토리노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경기에서 토리노에 4-0으로 완승했다. 23승 2무 2패로 승점 71점이 된 나폴리는 2위 라치오(15승 7무 5패·승점 52)와 격차를 19점으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도 풀타임 출전한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공격수 못지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33분 중앙 센터 서클부터 측면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들어가 크로스를 날리는 장면은 백미였다.
이런 활약에 글로벌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 7.4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또 다른 매체 투토메르카도웹은 "김민재는 그야말로 벽이었다. 자신의 주위로 지나가는 모든 공을 소유한다. 그의 효과적이고 화려한 인터셉트에 토리노의 공격 시도는 모든 면에서 좌절됐다. 또한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절로 나오게 하는 몇 가지 공격적인 시도도 돋보였다"고 칭찬하면서 평점 7점을 줬다.
지난 경기에서도 폭풍 같은 드리블로 단숨에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갔던 김민재다. 센터백이 세트 피스 외에 이만큼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주는 것은 드문 일.
1994년 엠폴리에서 감독대행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던 스팔레티 감독에게도 경이로운 광경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정말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하면서도 항상 공격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왜 매 경기 뛰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준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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