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동지회 '오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지지' 선언

이수민 기자 2023. 3. 20.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지지를 선언했다.

20일 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에 따르면 특전사동지회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부상자회에 보냈다.

특전사동지회는 공법 3단체 회장단의 현충원 참배, 대국민 공동선언식 등을 함께 하며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부상자회에 공문 통해 입장 밝혀
19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로자회와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가 함께하는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 조인식에서 최익봉(왼쪽부터) 특전사동지회 총재, 황일봉 부상자회장, 정성국 공로자회장, 전상부 특전사동지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23.2.19/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지지를 선언했다.

20일 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에 따르면 특전사동지회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부상자회에 보냈다.

특전사동지회는 공법 3단체 회장단의 현충원 참배, 대국민 공동선언식 등을 함께 하며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지난달 19일 특전사동지회와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 선언식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고자 했던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되도록 서로 적극 협력할 것 △5·18 43주년을 맞아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실천·확대하고, 국민대통합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공동 선언했다.

또 매년 정기적으로 1회 이상 국립5·18민주묘지와 국립서울현충원 합동 참배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