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디지털 전환 본격 시동... 정덕균 사장 주총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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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올해 목표로 잡은 로봇과 스마트 물류를 중심으로한 '디지털 전환' 행보에 힘이 실렸다.
아울러 지난달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라는 틀을 깨고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새사명 '포스코DX'를 최종,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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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는 2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현 정덕균 사장의 대표이사 연임을 가결했다. 정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IT와 OT 등 기반사업에 더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부터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을 지속해 오고 있다.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추진해 지난해 완전한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여세를 몰아 올해는 새로운 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다.
또 고위험, 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엔지니어링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로봇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발굴하고 컨설팅해 기존 시스템과 연계하는 통합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스코DX는 스마트 물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1000억원을 상회하는 한진택배 메가허브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CJ 대한통운 융합FC 자동화 설비 컨설팅 구축 사업 수주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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