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 이른 벚꽃 개화…최근 10년 평균보다 2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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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에서는 예상보다 이르게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의 대표 벚꽃 군락 단지로 지정된 남천동 벚꽃이 20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남천동 벚꽃 군락 단지의 개화 관측은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 벚나무 5그루를 기준으로 하고,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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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에서는 예상보다 이르게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의 대표 벚꽃 군락 단지로 지정된 남천동 벚꽃이 20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일 빠른 것으로 지난 2011년 관측 시작 이후 최근 10년 평균보다는 2일 빠른 것이다.
남천동 벚꽃 군락 단지의 개화 관측은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 벚나무 5그루를 기준으로 하고,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통상적으로 개화 이후 약 일주일 뒤에 벚꽃이 만개하게 되며, 26~27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올해 3월 평균기온은 11.3도로 전년 동기 10.2도보다 1.1도 높았고, 최고기온은 16.3도로 전년 동기 14.5도보다 1.8도 높았다.
일조시간 역시 144.7시간으로 전년 동기 121.2시간보다 23.5시간 많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벚꽃의 개화는 3월의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게 된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길어 지난해보다 6일 빨리 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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