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 3월31일

고동명 기자 2023. 3. 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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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예정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오후 제413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제주도는 백경훈 예정자가 30여 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해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도민의 주거복지, 주거환경 정비, 부동산개발사업 등의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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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예정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오후 제413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김기환 환경도시위 부위원장은 "출자·출연기관장이 갖춰야 할 공직수행능력과 도덕성, 책임성과 적격성 등을 사전 검증함으로써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또 "예정자가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 충분한지, 특히 제주 최대공기업의 수장으로써 제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민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검증하겠다"고 했다.

백 예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명지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백경훈 예정자가 30여 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해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도민의 주거복지, 주거환경 정비, 부동산개발사업 등의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 먹는 샘물뿐만 아니라 공사의 설치 목적과 주요 사업인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과 도시개발사업 등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의지도 좋게 평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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