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오는 5월까지 총장 재선출…"혁신 방안 마무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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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혁신 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넉 달 가까이 공백 사태를 빚고 있는 총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충북도 관계자는 "혁신위가 학과 개편 등 구조조정의 내용을 담은 혁신안을 다음 달 말까지 내놓기로 했다"며 "이에 맞춰 그동안 공백이었던 총장 선출 절차도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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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혁신 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넉 달 가까이 공백 사태를 빚고 있는 총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립대는 조만간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늦어도 오는 5월 초까지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29일 공병영 총장 퇴임 이후 개교 이래 24년 만에 처음으로 총장 공백 사태가 빚어진 지 석 달여 만에 재공모 절차가 시작된 것이다.
당시 대학 총장 추천위는 차기 총장 후보 2명을 추천했으나 충북도 인사위원회가 부적격 판정을 내린 뒤 그동안 대학은 재공모 절차를 밟지 않았다.
대신 도는 지난해 1월 중순부터 대학 혁신자문위원회를 출범해 가동하고 있다.
이번 총장 재공모 절차는 이 혁신위가 다음 달 말까지 혁신 방안을 도에 보고하기로 함에 따라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혁신위가 학과 개편 등 구조조정의 내용을 담은 혁신안을 다음 달 말까지 내놓기로 했다"며 "이에 맞춰 그동안 공백이었던 총장 선출 절차도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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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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