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트 재간둥이' 홍현석, 팀 3연승 일조...'패스 성공률 90%+키패스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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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23)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3연승을 도왔다.
KAA 헨트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주필러 프로리그) 30라운드에서 KAS 외펜을 3-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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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홍현석(23)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3연승을 도왔다.
KAA 헨트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주필러 프로리그) 30라운드에서 KAS 외펜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5승 6무 9패(승점 51)로 4위에 도약했다.
홍현석이 선발로 나섰다. 헨트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홍현석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했다. 투톱 위고 쿠이퍼스, 기프트 오르반을 보좌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번뜩였다. 쇄도하는 오르반을 향해 절묘한 로빙 패스를 건넸다. 오르반은 트래핑 후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재치도 보였다. 후반 10분, 홍현석이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그리고 직접 골문 쪽을 겨냥했다. 빗맞은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시도한 것이었다. 이를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외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 홍현석이었고 80분간 패스 성공률 90%, 키패스 5회, 슈팅 2회, 크로스 3회 성공, 롱 패스 3회 성공, 태클 3회 성공, 리커버리 2회, 지상 경합 5회 성공, 공중 경합 2회 성공, 피파울 1회를 기록했다. '만점'이라 평가해도 손색없었다.
그사이 헨트는 3골을 폭발하며 외펜을 무너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쿠이퍼스, 후반 32분 제이슨 데이비드슨(자책골), 후반 40분 조셉 오쿠무의 득점으로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헨트는 3연승을 내달렸고 어느덧 리그 4위(18개 팀)까지 올라서게 됐다. 홍현석은 올 시즌 헨트 유니폼을 입고 8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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