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산학교, 패러글라이딩 '자가탈출 구조과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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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산림레포츠인 패러글라이딩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와 협력해 새로운 '패러글라이딩 자가탈출 구조과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등산학교는 패러글라이딩 자가탈출 구조과정 개발을 위해 수차례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신장비와 로프기술을 시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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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지도자 약 90명 교육 실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산림레포츠인 패러글라이딩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와 협력해 새로운 '패러글라이딩 자가탈출 구조과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새 방법은 기존 패러글라이딩 자가탈출 기술보다 간소화됐고 로프를 활용한 매듭법(팔자매듭·매직 라인·거스히치 등)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가구조에 사용되는 장비는 7.5㎜ 굵기의 30m 아라미드 로프, 5㎜ 로프 4m, 반자동 하강기, 카라비너, 링루프 등이다.
국립등산학교는 패러글라이딩 자가탈출 구조과정 개발을 위해 수차례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신장비와 로프기술을 시험해 왔다.
국립등산학교는 21일 다음달 9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지도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패러글라이딩 자가탈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등산학교는 산림레포츠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많은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있다"며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암벽등반, 산악마라톤, 로프체험,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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