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정찰사, 한미연합 항공추진보급기지 전개 훈련

박성제 2023. 3. 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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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기동정찰사령부는 20일 경남 창녕군 남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한미연합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TSP는 전쟁 시 수복 지역에 원활한 공중 보급을 위해 구축·운영하는 비행기지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일 실시한 '한미연합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에서 나아가 한미연합 전력의 전방지역 ATSP 개소와 운영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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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항공추진보급기지 전개 훈련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공중기동정찰사령부는 20일 경남 창녕군 남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한미연합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TSP는 전쟁 시 수복 지역에 원활한 공중 보급을 위해 구축·운영하는 비행기지를 말한다.

지상 보급에 제약이 많은 전시 상황에서 최전선 아군의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날 훈련에는 50여명의 한미연합 작전 요원과 70여종의 장비와 물자, 한국공군 C-130·CN-235 수송기, CH-47 헬기를 비롯해 미 공군 MC-130J 특수전항공기, C-130J 수송기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일 실시한 '한미연합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에서 나아가 한미연합 전력의 전방지역 ATSP 개소와 운영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덕희 기동정찰사 작전훈련처장 대령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계속 추진해 한미 연합 전력의 완벽한 공수작전 임무 태세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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