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교육청에 '행복카드' 적립금 14억원 전달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이 '경남교육행복카드' 사용 포인트 적립금 14억9천434만840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도 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이 1년간 물품구매 등으로 사용한 금액의 1％를 도교육청 세입 재원으로 편성해 학생 복지에 지원하는 것이다.

2003년부터 경남교육청과 농협, 비씨카드사가 제휴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사용 포인트 적립금은 14억9천여만원이다.

전년 대비 2억7천만원이 증액한 것이다.

이 금액은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교육과 학생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더 따뜻한 교육 복지 정책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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